국민연금 매달 빠지는 거 보면서 나중에 진짜 받을 수 있는 건지, 얼마나 받는지 궁금해하는 분들 많아요. 실제로 얼마나 내고 얼마나 받는지 계산해봤습니다.
국민연금 납부액 계산
국민연금은 월 소득의 9%가 납부됩니다. 본인 4.5%, 회사 4.5%씩 부담해요.
- 월급 300만원 → 본인 부담 13만5천원
- 월급 400만원 → 본인 부담 18만원
- 월급 500만원 → 본인 부담 22만5천원
상한선이 있어서 월 소득 590만원 이상이면 더 내지 않아요. 최대 납부액은 월 26만5천원(본인 부담)입니다.
예상 수령액 계산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에서 예상연금액을 조회할 수 있어요. 대략적인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20년 납부, 평균 소득 300만원 기준 → 월 수령액 약 60~70만원
30년 납부, 평균 소득 400만원 기준 → 월 수령액 약 100~120만원
40년 납부, 평균 소득 500만원 기준 → 월 수령액 약 150~180만원
납부 기간이 길고 소득이 높을수록 연금액이 많아집니다.
납부액 대비 수령액
실제로 이득인지 계산해볼게요. 30년간 납부하는 경우:
- 월 납부액 20만원 × 12개월 × 30년 = 7200만원 (본인 부담)
- 회사 부담분까지 합치면 1억4400만원
- 65세부터 월 100만원씩 수령
- 20년 수령 시 2억4000만원
내 돈 7200만원 내고 2억4000만원 받으면 3배 이상이에요. 회사 부담분까지 합쳐도 1.6배 이상입니다. 단, 기대수명과 연금 제도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연금 수령 나이
현재 기준 출생년도에 따라 수령 나이가 다릅니다.
- 1969년 이후 출생: 65세부터 수령
- 1965~1968년 출생: 64세부터
- 1961~1964년 출생: 63세부터
조기수령(최대 5년 앞당김)도 가능하지만 월 수령액이 줄어들어요. 1년 앞당길 때마다 6% 감액됩니다.
국민연금과 실수령액
국민연금 납부액이 4대보험 공제에 포함되어 월급에서 빠져요. 연봉 계산기에서 실수령액 계산할 때 이게 자동으로 반영됩니다.
연봉 5000만원이면 월급 417만원, 국민연금 본인 부담 약 19만원, 그 외 4대보험과 세금 빼면 실수령액은 340만원 정도예요.
국민연금 걱정되는 점
"내가 받을 때쯤 고갈된다"는 걱정이 많죠. 현행 제도대로면 2055년쯤 기금이 소진될 수 있다는 예측이 있어요. 다만 정부가 연금 개혁을 진행 중이고,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을 겁니다. 수령액이나 수령 나이가 조정될 가능성은 있어요.
정리
국민연금은 장기적으로 보면 이득인 구조예요. 단, 제도 변화 가능성이 있으니 개인 연금(연금저축, IRP)도 함께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