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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축 URL 서비스로 수익화하면 세금 신고가 필요할까

단축 URL 서비스로 돈을 버는 방법이 있어요. 링크를 공유하면 클릭당 수익이 발생하는 모델인데, 이런 수익도 세금 신고 대상인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단축 URL 수익화 구조

일부 단축 URL 서비스는 클릭당 광고 수익을 나눠주는 구조예요. 누군가가 링크를 클릭하면 잠깐 광고 페이지가 뜨고, 그 광고 수익의 일부를 링크 생성자에게 주는 방식입니다. 국내 서비스는 클릭당 10~30원, 해외 서비스는 지역에 따라 다른데 미국 트래픽 기준 1클릭에 0.001~0.005달러 정도예요.

클릭을 많이 모으면 수익이 됩니다. 인스타, 블로그, 유튜브 등에 링크를 뿌려서 월 몇만원에서 수십만원 버는 사람도 있어요.

세금 신고가 필요한 경우

단축 URL 수익도 당연히 과세 대상이에요. 기타소득 또는 사업소득으로 분류됩니다.

  • 연간 300만원 이하: 분리과세 선택 가능, 신고 안 해도 되는 경우 많음
  • 연간 300만원 초과: 종합소득세 신고 필수

직장인이면 근로소득과 합산해서 5월에 신고합니다. 합산 금액이 커지면 세율 구간이 올라갈 수 있어요.

해외 서비스 이용 시 주의

해외 단축 URL 서비스(adf.ly, shorte.st 등)는 페이팔이나 해외 계좌로 수익을 지급해요. 원천징수 없이 전액 입금되므로 본인이 직접 신고해야 합니다.

환율도 고려해야 해요. 달러로 받으면 원화 환산 금액 기준으로 신고합니다. 수령 시점의 환율을 적용하면 돼요.

경비 처리 가능 항목

단축 URL 수익화에 들어간 비용은 경비로 처리할 수 있어요.

  • 인터넷 요금 (일부 비율)
  • 콘텐츠 제작 비용 (사진, 영상)
  • 광고비 (클릭 유도용)
  • 관련 교육비

영수증 모아두면 수익에서 경비를 뺀 금액만 과세 대상이 됩니다.

실수령액에 미치는 영향

본업 연봉 4000만원 직장인이 단축 URL로 연 200만원 벌었다고 해볼게요. 합산 4200만원 기준으로 세율 15% 구간이에요. 부업 수익 200만원에 대한 세금은 약 30만원 정도 추가됩니다.

연봉 계산기로 본업 세금을 확인하고, 부업 소득 합쳤을 때 세율 구간이 바뀌는지 미리 체크해보세요. 과세표준 4600만원 넘으면 24% 구간으로 올라가거든요.

소액이라도 기록은 해두세요

월 몇만원 수준이면 당장 세금 문제는 없어요. 하지만 나중에 금액이 커지면 과거 내역도 필요할 수 있으니까, 매달 수익 금액과 입금 내역을 간단히 정리해두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