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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으로 추가 수입이 생기면 세금 신고를 어떻게 하는지

부업으로 월 몇십만원이라도 추가 수입이 생기면 세금 신고가 필요한지 궁금해지죠. 쿠팡파트너스, 블로그 광고 수익, 스마트스토어 판매 등 부업 종류가 다양해진 만큼, 세금 처리 방법도 알아둬야 합니다.

부업 수익도 신고 대상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연간 300만원 이상이면 신고하는 게 원칙이에요. 정확히는 기타소득 기준 300만원인데, 대부분의 부업 소득은 여기에 해당합니다. 다만 적은 금액이면 세무서에서 별도로 연락이 안 올 수 있어요. 그래도 기록은 해두세요.

직장인이 부업하면 근로소득과 부업 소득이 합산되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 됩니다. 5월에 홈택스에서 신고하면 돼요.

부업 종류별 세금 처리

쿠팡파트너스, 애드센스 등 제휴 마케팅

국내 업체(쿠팡 등)는 지급 시 3.3% 원천징수하고 줍니다. 이미 세금 뗀 상태라 연 300만원 이하면 별도 신고 안 해도 됩니다. 다만 다른 소득과 합쳐서 300만원 넘으면 신고 대상이에요. 해외 업체(구글 애드센스)는 원천징수 없이 전액 입금되므로 본인이 직접 신고해야 합니다.

스마트스토어, 쿠팡 판매

판매 수익이 연 4800만원 이하면 간이과세자로 등록하고, 매출 신고만 간단히 하면 됩니다. 그 이상이면 일반과세자로 부가세 신고도 해야 해요.

외주, 프리랜서 작업

디자인, 번역, 개발 등 외주 작업은 사업소득으로 3.3% 떼고 받습니다. 연간 합계 금액에 따라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때 추가 납부 또는 환급이 결정돼요.

실수령액에 미치는 영향

본업 연봉 4000만원에 부업으로 500만원 벌었다고 해볼게요. 합산 4500만원 기준으로 세율이 적용됩니다. 연봉 계산기로 본업만 계산하면 실수령액 약 340만원/월인데, 부업 소득 합산하면 세율 구간이 올라갈 수 있어요.

과세표준 4600만원 초과하면 세율이 15%에서 24%로 점프합니다. 갑자기 세금이 확 늘어나는 구간이에요.

경비 처리로 세금 줄이기

부업에 들어간 비용은 경비로 처리할 수 있어요. 노트북, 책상, 인터넷 비용, 교육비, 사무용품 등이 해당됩니다. 영수증이나 카드 내역을 모아두세요. 수익에서 경비를 뺀 금액이 실제 과세 대상이니까, 경비 처리만 잘해도 세금이 꽤 줄어듭니다.

예를 들어 부업 수익 500만원에서 경비 150만원 처리하면, 과세 대상은 350만원이에요. 세율 15% 구간이면 약 22만원 절세 효과가 있는 거죠.

신고 안 하면 어떻게 되나

소액이면 당장 문제 없을 수도 있지만, 나중에 국세청에서 과거 내역 소급 조회해서 추징하는 경우가 있어요. 가산세까지 붙으면 원래 낼 세금보다 훨씬 많아집니다. 귀찮아도 제때 신고하는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