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여금 받을 때 세금이 왜 이렇게 많이 빠질까요? 월급보다 공제율이 높아 보이는 이유가 있어요. 정리해봤습니다.
상여금 세금 계산 방식
상여금에 붙는 세금은 누진세율 때문에 높아 보여요. 상여금이 월급에 합산되면 그 달 소득이 갑자기 높아지니까, 높은 세율이 적용되는 거예요.
예를 들어 월급 400만원인 사람이 상여금 600만원을 받으면:
- 해당 월 소득: 400만원 + 600만원 = 1000만원
- 높은 세율 구간 적용
- 원천징수 세금이 확 늘어남
간이세액표 방식
회사는 "간이세액표"에 따라 매달 원천징수해요. 월 소득 기준으로 세금을 뗍니다.
| 월 소득 | 원천징수 세금(예시) |
|---|---|
| 400만원 | 약 12만원 |
| 700만원 | 약 35만원 |
| 1000만원 | 약 80만원 |
평소 월 12만원 내다가 상여금 달에 80만원 내면 "세금 왜 이렇게 많이 빠지지?" 싶은 거예요.
연말정산에서 정산됨
걱정 안 해도 돼요. 연말정산에서 1년 총소득 기준으로 다시 계산합니다.
연봉 5000만원이면 1년 세금이 일정 금액으로 정해지는데, 매달 원천징수된 금액 합계와 비교해서:
- 더 냈으면 → 환급
- 덜 냈으면 → 추가 납부
상여금 달에 많이 뗀 건 연말정산에서 돌려받는 경우가 많아요.
4대보험도 더 나감
상여금이 4대보험 산정에도 포함되면 그 달 보험료가 높아질 수 있어요. 국민연금, 건강보험료가 상여금에도 적용되거든요.
다만 국민연금은 상한선이 있어서 월 소득 590만원 이상이면 더 안 나가요.
상여금 받을 때 실수령 예시
월급 400만원, 상여금 500만원인 경우:
- 이번 달 총 지급: 900만원
- 원천징수 세금: 약 55만원 (평소 12만원보다 훨씬 많음)
- 4대보험: 약 80만원 (평소 36만원보다 많음)
- 실수령: 약 765만원
연봉 계산기에서 연봉과 상여금을 넣으면 대략적인 세금을 계산할 수 있어요.
절세 팁
상여금 달에 세금을 줄이는 방법은 딱히 없어요. 어차피 연말정산에서 정산되니까요.
하지만 연말정산 때 공제 항목을 잘 챙기면 환급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 연금저축 불입
- 신용카드 사용액
- 의료비, 교육비
상여금 받은 해에 연금저축에 넣으면 세액공제 혜택도 받고 일석이조예요.
정리
상여금에 세금이 많이 빠지는 이유는 월 소득 기준 원천징수 방식 때문이에요. 연말정산에서 정산되니까 너무 걱정 안 해도 됩니다. 오히려 환급받을 가능성이 높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