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재미 요소로 월간 복리후생 로또를 운영한 적이 있다. 포인트를 모아서 참여하면 상품을 받는 시스템이다. 로또번호 생성기처럼 번호를 뽑는 게 아니라, 당첨 확률을 설계하는 게 핵심이었다.
기대값 설계
복리후생 예산이 정해져 있으므로, 당첨금 총액이 예산을 넘지 않아야 한다. 참여자 수와 당첨 확률을 조절해서 기대 지출을 계산한다.
예상 참여자 100명, 1등 10만원 1명, 2등 5만원 2명, 3등 1만원 10명이면 기대 지출 = 10만 + 10만 + 10만 = 30만원.
확률 검증
설계한 확률대로 실제로 동작하는지 시뮬레이션으로 검증한다. 10만 번 반복해서 당첨 분포를 확인한다. cacaoi.kr/lotto-generator에서 로또 번호를 뽑아보면 무작위성을 체감할 수 있다.
중복 당첨 정책
한 사람이 1등과 3등에 동시 당첨될 수 있을지? 정책에 따라 다르다. 보통은 상위 등급만 인정하거나, 중복 당첨을 허용하되 횟수 제한을 둔다.
참여 유도
모두가 참여하게 하려면 꽝이 없는 구조가 좋다. 꽝 대신 위로 포인트 100점 같은 걸 준다. 사행성을 조장하지 않으면서 재미를 주는 게 목표다.
결과 발표
당첨 결과는 전사 공지로 발표한다. 당첨자 명단과 경품 내역을 공개해서 투명성을 확보한다. 추첨 과정 영상을 공유하기도 한다.
세금 처리
경품이 5만원을 초과하면 기타소득으로 원천징수 대상이다. 10만원 상품권을 주면서 세금을 떼거나, 회사가 부담할 수 있다. 로또 번호 생성은 재미지만, 실제 복권과 달리 사내 이벤트는 세금 처리도 고려해야 한다.
데이터 분석
몇 개월 운영 후 데이터를 분석한다. 참여율, 특정 부서 편중 여부, 불만 접수 등을 보고 다음 달 설계에 반영한다.
마치며
복리후생 로또는 적은 예산으로 직원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 중 하나다. 로또 번호가 궁금하면 온라인 로또 생성기로 뽑아보자.